남원운봉여행-한국의 산토리니 아티나카페!

남원 운봉여행을 행복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남원 운봉 3번째 여행인데
첫 번째 운봉여행 때는 아티나 카페가 없었고,
두 번째 운봉 여행 때는 아티나 카페가 이제 막 생겨
홍보에 한창이었습니다.
1년 후 다시 찾은 아티나입니다.
오헤브데이 호텔에서 조식을 먹을까 했지만
앞 아티나 카페에서 빵과 커피로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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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나 외관!

아티나 카페는
오헤브데이 호텔과
허브밸리 중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티나 외관은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파란색과 하얀색으로
보고만 있어도
정말 싱그러움과 활기참이 가득입니다.
특히 인테리어가 이국적이고
조경도 멋져
곳곳이 포토존입니다.

아티나 영업시간!

아티나의 영업시간은
일~목 10:00~19:00,
금, 토 10:00~20:00입니다.
카페 내 소형견 입장도 가능하고,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하신다면
허브티+족욕체험+밸리 입장권 15,000원을
만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아티나는 정말 여러 종류의 빵들이 있는데
베이커리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10:00~10:30 / 14:30~15:00
이렇게 2차례로 베이커리가 나오니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아티나 메뉴와 가격!

아티나에서는
다양한 커피메뉴와
논커피, 티, 에이드, 스무디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가 있어
취향에 맞춰 고르기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외지에 위치한 핫플레이스 커피숍이다 보니
가격이 좀 있는 편입니다.

아메리카노도
가격이 좀 있는 편으로,
원두의 종류와
바디감에 따라 타입을 나누어 놓아
기호에 맞춰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아티나는 단순 베이커리 카페가 아닙니다.
허브족욕을 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허브티(캐모마일, 히비스커스, 얼그레이, 페퍼민트 택 1)+족욕체험(30분)+고급양말을
만원에 이용가능합니다.
허브 족욕장 입장마감시간은
평일 15:30분,
주말 16:30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티나 베이커리!

베이커리 앞에는
이렇게 빵을 골라 담을 수 있는 접시와
나이프, 포크 등이 있어
셀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티나는 최고의 풍미를 위해
프랑스 재료만을 고집하여
프랑스 1등급 밀가루 그뤼오 후즈, 에펠타워,
프랑스 버터를 쓴다고 합니다.
이런 글을 보니
베이커리 맛이 어떨지 더 기대됩니다.

아티나 베이커리에서 담백한 베이커리로는 퀸아말, 에그샌드 위치크로와상 등을 추천하고,
당충전 베이커리로 생크림 몽블랑, 초코뱅오쇼콜라 등,
시그니처 베이커리로 몽룡향단 브리오슈, 블루베리 크로넛을 추천하고 있어
따로 추천받지 않아도
이 글을 읽고 고르기가 좋았습니다.

아티나 내부!

아티나 내부는 외부 못지않게 멋집니다.
꼭 맑은 물의 파도가 치는 듯한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소파와 소품들,
곳곳에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모습들로
외국에 나와 있는 기분이 듭니다.

이곳에서는
위에서 아래로 폭포가 떨어지도록 되어 있어
창 밖을 보며 커피 한잔하는 운치가 있습니다.

웨딩스냅도 찍을 수 있습니다.
드레스 대여를 하고 있어
대여한 드레스를 입고 포토존에서
셀프웨딩스냅이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안을 보니 파우더룸도 구비되어 있어
아티나의 이국적인 인테리어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티나 스카이가든!

아티나는 2층으로 된 카페입니다.
이 문을 나가면
2층 스카이 가든으로 갈 수 있습니다.

청량함을 주는
파란색 계단을 따라 걸으면
2층 스카이 가든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2층은 정말 감탄사가 나올 수밖에 없는
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온통 하얀색 건물에 파란색 문으로
곳곳에 테이블이 배치되어
맑은 공기와 멋진 전망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옆으로는 허브밸리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곳곳에 테이블이 있어
원하는 분위기에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아무래도 햇빛도 세고 더워 2층은 힘들 것 같고,
봄, 가을에는 1층보다 2층이 더 멋진 뷰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층의 하이라이트 장소입니다.

작년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이곳에 물이 채워져 있어
더욱 멋졌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땐
물이 채워져 있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곳곳이 포토존으로
정말 아무 곳에 서도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티나 커피와 빵!

 

크로와상과
쪽파크림 소금빵, 소금빵, 초코빨미를 골랐습니다.
모두 갓 나온 빵들이라 그런지
바삭하고 모두 맛도 좋았습니다.
특히 크로와상은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렸고,
달달한 빵을 좋아하는 저는
초코의 달달함과 바삭함, 크기도 마음에 들었던
초코빨미가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고급 재료들로만 만들어진 빵이어서인지
풍미도 좋았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 메뉴라는 버터크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솔직히 버터크림라떼는
알아보고 간 비주얼과 너무 달라 실망했습니다.
다른 카페에서 반절가격에 아인슈페너를 주문해도
보기도, 맛도 좋게 나오는데
아티나의 버터크림라떼는 비주얼도 맛도 기대에 미치지는 못해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아티나 편의시설!

아티나에서는
물과 티슈등을 사용할 수 있는
셀프존과
담요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어 좋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음료수나 주스, 우유도 판매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습니다.

아티나 카페는 정말 우와라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넓은 매장과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이목을 끕니다.
오헤브데이와 허브밸리 사이에 있어
오헤브데이, 아티나, 허브밸리가 동시에
좋은 시너지를 가지는 멋진 명소가 된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하고,
멋진 인테리어로 구경거리도 많고,
족욕도 가능하고,
곳곳에 포토존이 깔려 있는 곳이
아티나입니다.
외부와 내부 인테리어에 비해
화장실 인테리어가 좀 어울리지 않게 공용화장실처럼 생긴 점과
생각보다 시그니처메뉴라는 음료의 비주얼과 맛,
직원들의 친절도면에서 조금 아쉬운감은 있지만
남원 운봉에 방문하신다면
한 번쯤은 꼭 방문하셔도 좋을
명소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