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비발디파크 앤트월드에서 신나게 놀기!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서 올 인 스프링 패키지에
포함되었던 앤트월드!
오션월드 또는 소노수영장 또는 인피니티풀 또는 앤트월드 중
하나 선택이었는데
온수풀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수영하기엔 날씨가 춥고

오후 체크인에 다음날 일찍 출발해야 해서
아이들 선호도가 더 높은 키즈카페인
앤트월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홍천 비발디파크 B동 객실이나 올 인 스프링 패키지(All in spring PKG)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5.03.18 - [마음 따라가는 여행] - 소노벨 비발디파크 B동 후기(구 오크 취사)

소노벨 비발디파크 B동 후기(구 오크 취사)

 

앤트월드?
앤트월드는 홍천 비발디파크 지하에 위치한
엄청 큰 규모의 키즈카페입니다.
개미와 곤충에 관련된 아주 큰 규모의
놀이시설로 어린아이부터 어린이 고학년까지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앤트월드 위치는?
앤트월드는 소노벨타워 D동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노벨타워동은 모두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이정표만 잘 따라가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k1 스피드 하는 곳 옆에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용 나이는?
앤트월드는 0세부터 13세 어린이입니다.
앤트월드는 어린이 혼자 입장할 수는 없고
꼭 보호자 최소 1명은 필수로 함께 입장하여야 합니다.
 
앤트월드 운영시간은?

앤트월드 운영시간은

월요일~ 목요일 오전 11시~ 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마감시간은 오후 7시입니다.
금요일은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이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8시입니다.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8시까지 이며,
일요일은 오전 10시~ 오후 8시까지,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7시까지입니다.
 
앤트월드 유의 사항은?

앤트월드는 내부에 미끄럼틀이 많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모든 입장객은 양말을 필수 착용하여야 합니다.
보호자는 최소 1인이 꼭 동반하여야 하며
슬라이드 이용 시 탑승자세를 준수하여야 합니다.
높은 슬라이드의 경우 안전요원분들이 계셔서 안심은 되었지만
안전의 문제가 있기에 엎드리거나 누워서 탑승은 절대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가 필수로 동반 탑승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경사가 높았던 초록색의 드롭슬라이드는 5세 미만 어린이는 탑승할 수 없고
동반탑승도 불가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양말을 잘 신고 다니지 않기에
앤트월드에 방문하시려면 
양말을 사는 일이 없도록 꼭 기억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앤트월드 가격?

앤트월드 가격은 2시간 이용기준
24개월 이상~ 초등학생은 30,000원입니다.
회원의 경우 27,000원으로 할인되며 지역 주민이나 소노 어플 D멤버스는 28,500원입니다.
2시간 이용 후 연장할 경우에는 10분당 2천 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24개월 미만은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입장이지만 보호자 요금 및 연장요금은 발생합니다.
보호자는 할인 없이 9,000원이 발생합니다.
 
앤트월드 할인받기!
기명 회원의 경우 소인이 등재되어 있다면 10% 할인 적용,
무기명 쿠폰 10% 할인 적용,
소노호텔 앤 리조트 모바일 앱 회원 쿠폰 할인 1매 2인 5% 할인적용,
지역주민 신분증의 주소지 증빙 시 5% 할인 적용 가능합니다.
실제로 앱에 들어가 보니 앤트월드에서 사용가능한
할인쿠폰이 있었습니다.
 
기준 2시간인데 1시간만 이용할 수는 없나요?
앤트월드는 기본 2시간 이용이지만
마감 1시 전에 입장 시 1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금액은 14,000원
보호자 4,000원이라고 합니다.
 
앤트월드 내부!

앤트월드 입장권을 발권하면
이렇게 동의서를 씁니다.
내용은 시설 안전에 대한 동의서입니다.

그러면  입장권을 주시고 한 사람 당 하나씩 락커 번호를 알려주십니다.
받은 락커키 번호에 신발을 넣고 키를 빼서
이 키를 입장할 때 찍고 입장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키즈카페를 가 보았지만
이렇게 다양하고 이렇게 넓은
키즈카페는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놀이기구들이 어른도 즐길 수 있을 정도라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보호자도 많았습니다.
좀 위험하다 싶은 기구는 안전요원이 있기 때문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곳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스릴 넘치는 곳까지..
다 갖췄습니다.

 

유아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공놀이!
공을 집어넣으면 바람으로 관을 통해 올라가는 구조인데
유아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중간에 귀중품을 넣을 수 있는 락커룸도 있고
유료 안마의자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앤트월드답게
커다란 개미가!
바닥에도 곤충이 그려져 있고 초록색의
풀들을 표현하여
진짜 내가 작아져서 숲 속에 들어온 듯합니다.

제일 좋았던 미끄럼틀!
짧고 긴, 낮고 높은 미끄럼틀이 각양각색으로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습니다.
양말착용이 필수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낮은 미끄럼틀도 아주 넓어 위험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제일 가파른 초록색 미끄럼틀!
손을 가슴 위에 얹고 타야 하는데
캐리비안베이의 물 미끄럼틀이 생각났습니다.
안전요원분이 계셔서 안심도 되고
저는 무서워서 못 타는데
아이들은 재밌어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탑니다.
 
퇴실은?
기준 2시간에 추가는 10분 당 2,000원이 발생합니다.
나가실 때 락커키를 찍고 나가셔서
신발장에 꽂았을 때 신발장이 열리면 추가금액이 없고
신발장이 열리지 않으면 추가금액을 지불하고 열어지는 방식이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놀았던 앤트월드!
키즈카페는 항상 재미있겠지만
특별히 더 신나 하고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 키즈카페보다는 가격이 많이 비쌌지만
그만큼 시설도 크고 즐길거리가 많았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얼마나 신났는지 알 수 있을 만큼
만족감이 높았던 앤트월드!
홍천 비발디파크에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셨다면
앤트월드도 일정에 넣어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