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따라 가는 여행

화성시 라비돌리조트 근처 오리연가부터 스타벅스, 치킨봉까지!

만천황금 2025. 7. 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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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 호텔&리조트에 묵으며

근처 오리연가부터 스타벅스, 치킨봉까지 

맛있는 맛집 여행도 겸할 수 있었습니다.

화성 하면 융건릉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라

항상 라비돌 리조트에 오면 융건릉에 방문했지만

이번엔 폭염으로 인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라비돌리조트에서 저녁시간 즈음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맛집을 찾아보다

오리연가부터 스타벅스, 치킨봉까지 맛보게 되었는데

모두 만족한 식사, 후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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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연가-스타벅스 보통저수지점-치킨봉까지!

오리연가는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303번 길 7,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비돌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입니다.

주차는 보통리 저수지 앞 공영주차장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리연가의 영업시간은

오전 11:30분부터 22시까지이고,

마지막 주문 시간은 평일 20시, 주말 19시 30분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평일 15:00~16:30분, 주말은 없다고 합니다.

오리연가에 들어서니 내부는=의 크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녁 7시에 방문했는데

꽤 많은 손님들로 북적여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리연가 메뉴판!

오리로스와 오리양념주물럭, 오리훈제가 주 메뉴이며,

2인 정도의 양인 중 사이즈는 45,000원,

3~4인 정도의 대 사이즈는 69,000원입니다. 

사이드 메뉴인 들깨칼국수 8,000원, 셀프로 끓여 먹는 라면이 3,000원, 볶음밥 3,000원

치즈 3,000원, 우동 2,000원, 공깃밥 1,000원입니다.

가격은 다른 매장에 비해 특별히 비싼 것 같진 않았습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더니

이렇게 미리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주 커다란 불판으로

오리가 어떻게 구워질지 기대가 됩니다.

밑반찬은 동치미, 김치류, 상추 등으로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간이 되어 있는 오리와 먹기에는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오리양념주물럭 대 사이즈입니다.

빨갛게 양념된 오리에 양파, 고추, 마늘등

여러 야채와 섞여 아주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주 넓은 불판에 지글지글 잘 익어갑니다.

한참을 익도로 놔둔 후

널찍한 뒤집개로 한번 뒤집어 줍니다.

불판도 크고! 뒤집개도 커서! 자리도 넉넉하고 뒤집는 맛이 납니다. 

직원분이 해주시는 건가? 하고 기다려보았는데

안 오셔서 처음엔 스스로 뒤집다가

거의 익을 때가 되니 직원분이 오셔서 마무리해주십니다. 

마무리는 신선한 부추와 버섯을 함께 넣고

비벼 주십니다.

위에 부추를 먹음직스럽게 올린 후 

잘 섞어주면 끝!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나서

모두 호불호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특히 싱싱한 상추에 고기, 부추, 양파 등을 함께 넣고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오리로스 중 사이즈입니다.

오리양념주물럭 대 사이즈와 확실히 차이가 나는 양입니다.

오리로스도 처음엔 스스로 뒤집어 주다가 

마무리는 직원분이 오셔서 해줍시다.

고기 위에 부추와 버섯을 얹은 후 숨이 좀 죽으면     

잘 익은 고기와 잘 섞어주면 끝!

오리로스도 소금 간이 잘 되어 있어

따로 양념을 찍지 않더라도 잘 먹었습니다.

오리양념주물럭을 먹다가 먹으면 간이 약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오리양념주물럭에 비해 각종 야채들의 식감이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어

아이들도 잘 먹었던 메뉴입니다.   

이렇게 셀프코너도 운영되고 있어

가위나 그릇, 부족한 반찬들은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셀프코너에 토마토도 있어 

오리연가의 넉넉한 인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셀프 라면기계!

셀프 라면기계가 왜 있지 했는데

알고 보니 메뉴에 셀프라면 3,000원이 있었습니다.

요즘 가게들은 라면 하면 5,000원 정도는 하던데

재미있게 셀프로 끓여 먹고 가격도 저렴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아이들이 우동을 좋아해서 후식으로 우동을 주문할까 했는데

우동은 오리양념주물럭 양념에 비빈다고 하셔서 주문하지 못하고 볶음밥과

들깨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후식으로 시킨 볶음밥과 들깨수제비는 오리연가에서 꼭 먹어야 할 만큼 맛있었습니다.

배만 안 불렀다면 더 맛있게 먹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 만큼 

들깨수제비는 고소하면서 수제비가 쫄깃해서 좋았고,

볶음밥은 남은 오리양념소스에 비벼 철판에 눌러 먹으니

양념맛자체로도 맛있는 볶음밥이었습니다.

특히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실 때도, 후식을 주실때도

바쁘신 와중에도 참 친절하셔서 마지막까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스타벅스!

오리연가에서 라비돌리조트 방향으로 조금 걸으니

스타벅스가 있었습니다.

이 스타벅스는 화성보통저수지점으로

보통저수 시 바로 옆에 위치해 사계절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뷰맛집이라고 합니다.

밤이라서 뷰는 잘 모르겠지만

아주 넓은 주차공간과 매장의 내부 공간으로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내부와 외부공간으로 나뉘어 있어

더운 여름이었는데도 조금 나아진 날씨로 외부 테이블에서 먹으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토요일은 밤 10시 마감인데 9시 반에

9시 마감이니 정리해 주시라는 말에 당황했던 에피소드가 있었던 스타벅스입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치킨봉!

오리연가를 나와 스타벅스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맛있는 치킨냄새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나와 곧장 치킨봉으로 달려갔습니다.

치킨봉은 야외테이블까지 손님이 꽉 차 있을 정도로

지역에서 사랑받는 인기 매장이었습니다. 

가격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금액!

옛날통닭은 9,000원, 반반치킨 12,000원, 양념치킨 12,000원, 간장치킨 12,000원, 마늘치킨 14,000원 등

다양한 맛의 치킨을 판매하고 있고

그 외에도 매장 손님들 안주도 다양했습니다.  

옛날통닭 한 마리를 주문하니

바로 튀겨주셨습니다.

통닭을 기다리는 순간에도 많은 손님들로 인해

피서지의 느낌이 들만큼 활기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치킨봉의 옛날통닭은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바삭하게 튀겨져 씹는 맛이 참 좋았습니다.

거기다 양념이 아니어서 인지 늦은 밤에 먹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9,000원 치고 가성비도 맛도 좋다고 느꼈졌습니다.

 

라비돌 리조트 근처에

도보로 걸어가서 먹을 수 있는 곳들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거기다 맛까지 좋아 이번 여행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오리연가는 맛도 좋았지만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고,

스타벅스는 뷰맛집이라는, 웨이팅도 있다는 핫 플레이스 장소를 가보아서 좋고,

치킨봉은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옛날통닭을 맛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라비돌 근처 도보로 갈 수 있는 맛집을 찾으신다면

오리연가-스타벅스-치킨봉 순서로 가보시는 것도

좋은 맛집 여행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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