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돌 호텔&리조트 아이와 함께 쿠킹 클래스 추천합니다!!
라비돌 호텔&리조트 객실 예약을 한 후
아이들과 어떤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라비돌 리조트는 이번이 3번째 방문이라
리조트 내 수영장이 잘 되어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요즘 수영을 많이 해서 다른 체험을 찾던 중
라비돌 리조트 홈페이지의
객실+쿠킹클래스 패키지 상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객실은 예약한 상태라
혹시 쿠킹클래스만 따로 예약 가능한지 호텔로 문의 후
체험하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입니다.
2025.07.22 - [마음 따라가는 여행] - 라비돌 호텔&리조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A 후기!
라비돌 호텔&리조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A 후기!
경기도 화성시 여행을 하며 묵게 된라비돌 호텔&리조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A입니다.화성 라비돌 호텔&리조트는 이번이 3번째 방문입니다.8년 전, 5년 전, 그리고 이번에 묵게 되었는데라비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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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돌 리조트 쿠킹 클래스!
라비돌 호텔&리조트는
리조트 내 즐길 것들이 다양합니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정원, 게임장 등 정말 다양한데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
한정되어 있습니다.
체크인할 때 보니
다양한 이벤트나 프로그램, 시설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청하게 된 쿠킹클래스!
객실과 함께 패키지 상품으로 홍보되고 있었는데
객실은 이미 예약한 상태라 쿠킹클래스만 따로 신청하였습니다.
금액은 5만 원!
한 팀당 5만 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쿠킹클래스 장소를 찾아 이동하며 보게 된 수영장!
라비돌 수영장은 매번 만족했었는데...
막상 보니 할걸 그랬나 하고 좀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쿠킹클래스 장소는 1층 비스트로 한식당입니다.
체크인한 곳은 2층이라 한층 내려오셔야 합니다.
쿠킹클래스 시간은 4시부터 5시로 1시간 운영됩니다.
넓은 홀의 비스트로 한식당은
아침에는 조식을 운영하고, 단품 메뉴로도 이용할 수 있는 한식당입니다.
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예약한 사람이 저희만 있었는지
선생님팀, 아이팀 이렇게 2팀의 재료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재료들은 미리 청결하고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쿠킹클래스 사진에 머핀과 쿠키가 있어
뭘 할까 궁금했는데
이번 쿠킹클래스는 과일 생크림 케이크!! 였습니다.
귀여운 옷까지 준비해 주셔서
멋진 꼬마 파티셰가 되었습니다.
귀여운 옷을 입고 찰칵!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감사할 정도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칭찬도 많이 해주고
친근하게 농담도 해주셔서 아이들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을 저희 1팀만 있어서 하나는 아이 둘이,
하나는 선생님과 팀이 되어 만들었습니다.
앞에서 선생님이 하나하나 시범을 보여 주시면
설명을 잘 듣고 따라 합니다.
먼저 빵 시트 가운데를 잘라 3등분을 했는데
선생님의 시범 덕분에 쉽게 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료 손질하기!
생크림케이크라 위에 얹을 과일을 손질하는데
오늘의 과일은
오렌지와 파인애플이었습니다.
과일 종류는 2종류였지만 아주 신선했습니다.
준비된 도마에 파인애플, 오렌지를 차례로 잘라 준비합니다.
요리에 사용될 도마, 그릇 등 모두 잘 준비되어 있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시트 위에 크림을 바를 차례!
1층에는 커스터드 크림을 얹어주고
오렌지와 파인애플을 얹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빵으로 꾹 눌러줍니다.
빵 옆으로 크림이 새어 나와
아이들이 '어떡해~' 하니
선생님이 '마지막에 정리할 거니 괜찮다'고
친절하게 응원과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생크림을 듬뿍 떠서 얹어주고
스페츌라로 케이크판을 돌려가며 발라 줍니다.
스페츌라는 어떤 용도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선생님이 친절히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2층에도 오렌지와 파인애플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다시 생크림을 올리고
스페츌라로 덮어준 후
마지막 시트를 올려 줍니다.
단단하게 꾹꾹 눌러준 후
먼저 옆 부분을 스페츌라를 이용해 생크림을 발라줍니다.
그리고 윗부분에도 생크림을 얹어
펴 발라 줍니다.
잘 펴 발랐다면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이쁘게 정리를 해주십니다.
아이에게 '너무 잘했어~ 선생님이 조금만 다듬어 줄게' 하며
친절하게 아이의 손길도 느껴지게 조금만 다듬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위에 깍지를 이용하여
꽃모양으로 자유롭게 꾸며보았습니다.
과일로 데코를 해주면 완성!!
아이의 개성이 잘 살아난 케이크가 만들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성껏 만든 케이크를 들고 한컷!
만든 케이크는
라비돌 호텔 케이크박스 안에
잘 넣어서 주셨습니다.
거기다 빵칼까지!
원래 팀당 하나씩인데
선생님과 함께 만든 케이크까지 주셔서
아주 푸짐한 케이크를 들고 객실로 돌아왔습니다.
라비돌 호텔에서의 호텔 셰프님과 함께한 쿠킹클래스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DIY키트를 주문하여 만들어 보긴 했지만
이렇게 전문적인 도구들을 사용하며 만들어 보진 못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만족했던 부분은
호텔에서 실제 사용하는 빵 시트, 생크림 등으로 재료가 정말 좋았고,
도구들도 사용하시는 도구들이셔서 그런지 전문적이었습니다.
케이크판, 빵칼, 박스까지 모두 준비해 주셔서
마무리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재료가 좋아서 인지 모양은 그래도 맛은 정말 좋아서
하루에 한판씩! 클리어하며 집에 와서도 '케이크 또 만들어 먹을까?' 하며
웃는 아이들입니다.
5만 원이라는 금액이 부담스러운 금액이기는 하지만
가격대비 만족도와 퀄리티는 높았습니다.
저흰 다음에도 라비돌 호텔에 묵는다면
또 쿠킹클래스를 신청할 만큼 만족했습니다.
라비돌 리조트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신다면
쿠킹클래스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