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홈브리지 캐빈호스텔 본관 후기!

에버랜드 홈브리지 캐빈 호스텔 본관에서의 1박 2일을
첫날에는 야간권으로, 둘째 날은 종일권으로 
주차도 편하게, 이동도 편하게 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에버랜드 홈브리지를 이용해 보니
에버랜드 방문을 위해선 이보다 좋은 숙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캐빈호스텔 본관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05.30 - [마음 따라가는 여행] - 에버랜드 통나무집 홈브리지 완벽 정리! 가격, 에버랜드 할인권, 예약하는 방법!

에버랜드 통나무집 홈브리지 완벽 정리! 가격, 에버랜드 할인권, 예약하는 방법!

 
 
에버랜드 홈브리지 주차!

에버랜드에서 주차를 하려면
정문주차시 발레주차비나 주차료가 발생하고
무료주차도 있지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에버랜드 홈브리지를 이용하신다면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안쪽 주차장이 만차라면 
바깥쪽 주차장에도 주차할 수 있어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에버랜드-호암미술관-캐빈호스텔 셔틀버스!

저흰 호암미술관은 이용하지 않아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에버랜드-호암미술관-캐빈호스텔 셔틀버스가 있으니
호암미술관도 이용하신다면
시간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버랜드 홈브리지 체크인!

에버랜드 홈브리지에 도착하면
이렇게 자연의 향기 가득한 나무들과
통나무집들이 반겨줍니다.

가운데 캐빈홀이라는 체크인 장소가 있습니다.
이곳에 가셔서 예약자 성함을 말씀하시고 체크인을 하시면
키를 수령하게 됩니다.
 
에버랜드 홈브리지 반입제한물품!

에버랜드 홈브리지에는 반입제한 물품이 있습니다.

돗자리/그늘막 텐트, 반려동물, 무기류, 버너, 드론 등, 무선 조종 탑승 기구, 바퀴가 달려 있는 형태의 모든 이동 수단,
위험이 될 수 있는 코스프레 물품, 전기를 이용하는 온열기구, 전동으로 이동하는 모든 이동 수단은 반입제한됩니다.
 
에버랜드 입장!

에버랜드 홈브리지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에버랜드에 입장하시려면 입장 티켓을 따로 발권하셔야 하며
이곳에서 QR티켓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어디에서 에버랜드 입장이 가능한지 궁금했는데
체크인하는 캐빈홀을 통해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에버랜드 홈브지리 캐빈호스텔 본관!

캐빈홀에서 체크인을 한 후 오른쪽 오르막길을 올라가시면
캐빈호스텔 본관이 나옵니다.

2층으로 된 통나무집들이 나오는데
배정받은 통나무집을 찾아 열쇠로 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캐빈호스텔 본관의 생활수칙입니다.
입실시간은 15시, 퇴실시간은 11시입니다.

신발장!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옆으로 신발장이 있습니다.
많은 인원의 신발도 수용할 수 있는 큰 신발장입니다.

캐빈호스텔 본관의 구조는
거실과 아주 큰방 1, 작은 방 2,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방마다 붙박이장에 요와 이불, 베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모든 방들은 전기패널로 되어 있고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각 방마다 온도조절하는 사용법이 적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단, 산속이라 저녁에는 추워지는데
바닥이 전기판넬로 되어 있어

금방 따뜻해졌다가 금방 식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화장실!

캐빈호스텔 본관 객실 내에는 
남자와 여자 공용화장실이 따로 있습니다.
사용하는 인원이 많아서인지 공용화장실로 되어 있는 점이
특이했는데 그만큼 편리한 점도 있었습니다.
샤워실은 없지만
세면대와 샤워기가 함께 설치되어 있고
샴푸와 바디워시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냉장고와 타월, 드라이기!

현관문 바로 옆으로는 냉장고가 있습니다.
1박 2일이나 2박 3 일용으로는 충분한 크기의 냉장고였고,
옆으로는 큰 쓰레기통까지 있어 정리하기도 편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접이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화장실 옆으로는 거울과
비누, 타월, 드라이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인원수에 맞게 넉넉한 타월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CU편의점!

캐빈호스텔 체크인 하는 곳 옆으로 돌아가면
CU편의점이 있습니다.
1+1이 적용되는 편의점은 아니었지만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편하게 라면이나 물, 간편 식품을 구매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10시/ 18시~23시이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공용 샤워실!

객실 내에도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많은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샤워실도 있습니다.
체크인을 한 캐빈홀 오른쪽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들어가셔서 왼쪽으로는 화장실,
오른쪽으로는 공용샤워실이 있습니다.
공용샤워실은 오전 3시~4시는
청소시간으로 샤워실 이용이 제한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객실내에도 샤워할 수 있어서인지
사용하시는 분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사물함과
세면대, 드라이기 등이 비치되어 있고

샤워실이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취사장!

자가 취사장이 있습니다.
객실 내부에는 취사할 수 있는 도구들이 없기에
전자레인지나 가스레인지 등 조리할 음식이 있다면
이곳에서 조리도 가능하고
테이블이 있어 식사도 가능합니다.
 
에버랜드 가는 길!

캐빈호스텔을 이용하시는 이유는
에버랜드에서 즐기기 위함일 것입니다.
홈브리지에 묵으신다면
아주 쉽고 편하게 에버랜드를 갈 수 있습니다.
먼저 에버랜드 이용권을 구매합니다.
그리고 체크인했던 캐빈홀에 가시면 
직원분이 인원수에 맞춰 에버랜드 앱에 있는
입장권 QR을 찍으시고 
한 명씩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나가면 이렇게 에버랜드 대관람차가 눈에 들어옵니다.
조금은 긴 듯한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쉽게 에버랜드를 갈 수 있도록

가는 길이 적혀 있고
이 문을 지나면 
에버랜드 불꽃놀이를 하는 곳,
장미원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쉽게 에버랜드에 도착할 수 있다니..
놓고 온 물건이 있다면 왔다 갔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입니다.
QR을 보여드리고 재입장도 가능하니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에버랜드에서 놀다가 캐빈호스텔에 와서 좀 쉬다가
저녁 퍼레이드나 불꽃놀이를 보러 다시 입장하셔도 되니 참 편합니다.
 
일 년에 2~3번은 에버랜드에 방문하는데
에버랜드까지 좀 거리가 있는 편이어서
항상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저녁 늦게 도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에버랜드를 생각하면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과
좀 피곤한 일정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캐빈호스텔에 묵으며 이번 에버랜드의 추억은 아주 좋았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해본다면
장점은 
대인원도 수용 가능, (캐빈호스텔 본관 기준인원 20명) 
편리한 주차,
체크인 전과 체크아웃 후에도 주차 가능,
에버랜드과 아주 가까움,
에버랜드와 캐빈호스텔 재입장 가능,
취사장이 따로 있음,
CU편의점이 있어 필요한 물품 구매 가능,
단점은
좀 오래된 숙소(호텔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전기판넬(금방 따뜻해지고 금방 식음, 겨울철 감기 조심)
객실 내 취사 물품 없음(주방, 전자레인지 등)
객실 내 샤워공간 미흡(따로 샤워실 없음)(공용 샤워실이 있지만 사용하기 쉽지 않음)

비싼 가격의 CU편의점
정도입니다.
단점이라고 적어보긴 했지만
공용숙소라고 생각하면 단점도 아닌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내 편의점은 가격이 좀 있는 편이니

캐빈 호스텔 체크 인 전 시내에서 장 보고 들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버랜드를 이용하시려면 이보다 좋은 숙소는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여러 가족들이 함께 에버랜드를 놀러 오신다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를 찾으실 텐데
캐빈호스텔 본관은 기준인원이 20명으로 적합합니다.
한 가족이 놀러 오신다면 
기준인원이 4인인 신관도 좋습니다.
에버랜드를 방문하시기 위해 숙소를 찾으신다면
많은 장점이 있는 
에버랜드 홈브리지 캐빈호스텔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