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터미널 스카이허브라운지 서편 후기!
하노이 출국이
인천공항 8시 비행기여서
라운지를 갈 수 있을까.. 고민했었습니다.
마티나 라운지 등 대부분의 라운지는 6시부터 영업시작이고
8시 출발 비행기의 보딩시간은
7시 20분으로 라운지에 들어가서 나오기 바쁠 것 같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을까 했었는데...
스카이허브라운지 서편은 24시간 영업입니다!
다행히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여유롭게 스카이허브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다
비행기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 스카이허브라운지?
스카이허브라운지는
인천공항 제 1터미널에도, 2 터미널에도 있습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에는 서편과 동편, 2개의 라운지가 있는데
서편은 24시간 운영,
동편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입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에 있는 스카이허브라운지
서편의 위치는 4층 면세지역 231번 게이트 부근에 위치해 있고,
동편 라운지는 4층 면세지역 268번 게이트 근처로
4월 1일부터 7월 중순까지 리뉴얼 공사 후 다시 오픈했다고 합니다.
스카이허브라운지는 풀무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 서편 스카이허브라운지!
거의 많은 라운지들의 영업시작 시간이 오전 6시부터인데
스카이허브라운지는 24시간 영업이라 아침 일찍 출국 하시는 분께도!
늦게 출국하시는 분들도 잘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입니다.

스카이허브 라운지 서편은 4층 면세지역 231번 게이트 부근인데
다행히 면세품을 찾는 곳과도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대한항공 8시 비행기, 7시20분 보딩으로
5시에 수속을 밟고 스카이허브라운지에 도착하니
5시 30분 정도 되었습니다.
6시가 되기 전 시간으로
운영하는 라운지는 스카이허브 뿐이어서 인지
앞으로 15명 정도 대기줄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마티나라운지만 주로 이용하다가
스카이허브라운지는 오랜만인데
리뉴얼이 되어서 인지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고
음식 또한 그때보다 다양해졌습니다.

야간메뉴가 안내되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빵, 과일, 샐러드, 스낵, 씨리얼, 요거트, 컵라면, 음료, 커피, 맥주와
미역국, 김치볶음밥, 치킨강정, 그릴야채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전 PP카드를 이용하고
아이들은 기업 스타비즈카드 전월실적 30만 원을 초과하여 실적을 달성한 다음
무료로 이용가능했습니다.
2024.09.02 - [플러스가 되는 정보] - kb 기업 스타비즈 카드로 라운지 무료 이용하기!
kb 기업 스타비즈 카드로 라운지 무료 이용하기!
사업자라면 인천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이제 단종된 kb로블카드는 전월실적 없이도 라운지 입장이 가능했지만카드 명의 본인만 라운지 입장이 가능했습니다.하
ggg.happy012i.com
스타비즈 카드는 위 카드인데
매년마다 이용가능한 라운지가 조금씩 변경되니
이용하시기 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카이허브라운지는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 중이었습니다.
유아와 소아가 방문하면 작은 용량의 귀여운 '리얼사과주스'를 주십니다.
덕분에 하노이에서 맛있는 간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배홍동과 콜라보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스카이 허브라운지 서편 좌석!

이용객이 많아서인지 직원분이 먼저 몇 분 이용하시는지 확인 후 좌석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스카이허브라운지 좌석은 대체로 2인, 3인, 4인이 앉을 수 있는 좌석으로
사각, 원형 식탁등이 있습니다.
붙일 수 있는 빈 좌석이 있다면 인원에 맞춰 좌석을 붙여 이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스카이허브라운지 서편 음식!


기본적인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해외에 있다면 그리워질 한식까지 정갈히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라운지에는 보지 못했던
나또와 연두부, 두부 브로콜리 샐러드도 있었습니다.

식빵과 모닝빵,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도 있었는데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는 스카리허브라운지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따뜻한 음식들 가운데
눈에 띄는 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떡볶이와 꼬치 어묵!
꼬치어묵은 얼큰한 맛과 매운맛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육수가 잘 우러나 어묵도! 국물까지!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출국 전에는 꼭 먹어줘야 하는 라면!
신라면부터 짜장, 튀김우동 컵라면까지 다양해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리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먹기 참 좋았습니다.


한편에는 약과, 머핀, 와플 등 디저트도 다양했고,
옆칸에는 생수와 캔커피 등 캔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디야에서 엄선된 원두를 사용하는 커피머신과
토마토와 오렌지 주스,
각종 탄산음료도 있습니다.


맥주와 와인도 준비되어 있는데
21시 30분부터는 맥주, 와인을 제외한 위스키, 보트카, 전통소주의 제공이 제한되고
다음날 오전 6시 30분부터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음식도, 디저트도, 음료도 다양한
스카이허브라운지였습니다.
서편 스카이허브라운지 편의시설!

스카이허브라운지에 들어서니
짐을 넣을 수 있는 2종류 크기의 사물함이 있습니다.


컴퓨터와 안마의자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유료로 사용할 수 있는 룸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스카이허브라운지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내부 음식, 음료 모두 만족할만했습니다.
예전에는 스카이허브라운지보다
마티나 라운지가 좀 더 음식도 다양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마티나와 별반 다르지 않게 음식종류도, 인테리어도, 맛도 괜찮아
마티나라운지보다 조금 협소한 것 빼고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두부나 꼬치 어묵 등 다른 라운지에서 보지 못한 메뉴들도 있었고,
24시간 운영이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단, 좀 아쉬운점은
마티나라운지의 경우 빈 접시를 수거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셨는데
스카이허브라운지는 빈접시는 셀프로 가져다 놓아야 했습니다.
먹은 접시는 스스로 치우는건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릇 치우는곳이 잘 안치워져 그릇이 가득이라
치우려고 가지고 간 그릇을 놓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바쁜시간대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좀 더 원활히 잘 치워진다면 직원분도, 고객들도 정리하는게 더 편할 것 같습니다.
6시 전 입장하기 위해 방문한 스카이허브라운지!
편하게 쉬다가 출국할 수 있어 모두 만족했습니다.
이른 출국이나 늦은 출국이시라면
24시간 운영하는
스카이허브라운지 서편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